이스라엘이 독일을 응원하는 이유는?

입력 2010-07-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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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사진=독일축구협회 홈페이지)
이스라엘 남성 약 3분의 1이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우승을 바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는 성인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어느 축구 대표팀이 우승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0.5%가 독일이라고 답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이 저지른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 의해 유대인 수백만명이 희생됐음에도 독일팀이 우승하길 바라는 사람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을 응원한다는 벤구리온 대학의 의대생 아리엘 멜라무드는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것은 민감한 것이 사실이지만 상기해야 할 점은 단지 축구는 축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아픈 역사가 축구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면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제브 볼프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용서하지 말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서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이스라엘에 있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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