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결승행 티켓은 어느팀에게? 내일 새벽 4강전 돌입

입력 2010-07-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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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부터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4강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어느 팀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스페인이 파라과이를 꺾으면서 네덜란드, 독일, 우루과이와 함께 남아공월드컵 4강에 합류했다.

네덜란드는 탄탄한 자국 리그를 바탕으로 키워진 조직력과 효과적인 경기운영으로 5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세계최강 브라질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네덜란드가 브라질을 이긴 건 지난 1974년 서독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제1회 월드컵 우승국인 우루과이는 40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지역예선에서는 플레오프까지 가며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지만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에 한 골만을 내줬으며 4승1무의 기록으로 4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높은 경기력을 자랑하며 60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차군단 독일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4-0으로 대파하며 4강 티켓을 따냈다. 독일은 2002년과 2006년에 이어 3회 연속 4강에 진출해 전통의 강호임을 증명했다. 특히 16강과 8강에서 연속 4골을 터뜨리는 등 5경기에서 13골을 뽑아내며 '전차군단'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난히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스페인은 60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득점 선두로 나선 다비드 비야는 스페인의 4강행 견인했다. 또 견고한 미드필더와 수비라인은 스페인의 최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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