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中 훈풍에 강보합 반등

입력 2010-07-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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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대거 만회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국발 훈풍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후 1시43분 현재 전일보다 0.12%(2.09p) 오른 1677.1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만 해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헝가리이 IMF 자금 지원 협정 추구 등의 악재에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1650.30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고 국내 증시와 함께 같은 이유로 급락하던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만회하고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중국증시 상승 배경은 중국정부가 산업개발 프로젝트와 가전하향 판매가 견고하다고 밝혔고, 중국은행이 지난 주말 A주와 H주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은행의 6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 회금공사가 전일 A주와 H주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해 보유 지분율을 높이겠다는 소식 등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오전만 해도 제한적인 매수세에 그쳤던 기관투자가가 개인투자자와 함께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반등의 동인이 됐다.

개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2059억원, 1954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투자자는 399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115억원, 1584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469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음식료업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종이목재, 전기가스업이 1% 가량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기아차가 2~3% 가량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와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2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55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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