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반등에 성공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62%, 1.35포인트 내린 219.3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1.45포인트 내린 216.5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개인이 장중 6000계약에 육박하는 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오전한때 지수선물은 21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개인들이 매수물량을 축소하면서 상승반전했다.
이날 외국인은 2228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565계약, 기관은 1319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3472억원, 비차익거래는 133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81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1만5705계약, 미결제약정은 214계약 늘어난 9만324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