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신문, 신뢰도 가장 높은 언론매체”

입력 2010-07-07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문이 가장 신뢰도가 높은 언론매체로 꼽혔다.

국제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영국에서 2000여명의 뉴스 소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광고와 관련해 응답자의 66%(복수응답 허용)는 신문광고가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감을 준다고 답했다. TV광고는 44%, 라디오광고는 30%, 스폰서링크는 25%, 인터넷배너광고나 팝업창은 12%만이 신뢰감을 준다는 답변을 얻었다.

필립 내터맨 맥킨지 런던 사무소장은 "광고도 신문광고가 가장 큰 신뢰감을 준다는 조사결과는 신문사 입장에서 단순히 뉴스 외에도 독자의 흥미와 광고수익을 동시에 붙잡을 수 있는 폭넓은 전략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설문에서 조사대상자들의 뉴스 이용시간은 2006년에서 2009년까지 최근 3년동안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뉴스 이용시간은 72분으로 2006년의 60분보다 늘었다.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35세 미만 연령층이다. 18~24세의 뉴스 이용시간은 이 기간 33%, 25~34세는 37% 급증했다.

35세 미만 응답자의 40%가 남들보다 뉴스를 먼저 접하려는 욕구가 있다고 응답해 10%만이 이같은 욕구가 있다고 응답한 55~64세 그룹과 대조됐다.

젊은 연령층의 신속성에 대한 욕구는 매체 선택에서도 드러났다. 이들은 뉴스를 접하는 매체로 TV와 인터넷을 압도적으로 선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80,000
    • -1.33%
    • 이더리움
    • 2,793,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3.12%
    • 리플
    • 3,385
    • +2.98%
    • 솔라나
    • 184,000
    • +0.82%
    • 에이다
    • 1,049
    • -1.32%
    • 이오스
    • 739
    • +1.09%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3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2.62%
    • 체인링크
    • 19,570
    • +1.24%
    • 샌드박스
    • 40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