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남아공 대외 이미지 개선 최대 성과

입력 2010-07-07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리카에서 첫 월드컵을 개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월드컵 특수로 6만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무엇보다 월드컵 개최로 남아공의 이미지가 개선된 것이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AP뉴스가 보도했다.

주마 대통령은 이날 남아공 해외투자 유치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월드컵에 대비해 도로와 공항 건설 및 경기장 건설 등에 투자했던 43억달러(약 5조2400억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고 언급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투자회사 솔루션의 크리스토퍼 하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월드컵을 통해 남아공이 재정적 이익을 남겼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아공은 대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고 이는 값을 따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남아공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57,000
    • -1.92%
    • 이더리움
    • 2,791,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4.28%
    • 리플
    • 3,383
    • +2.11%
    • 솔라나
    • 184,000
    • +0.49%
    • 에이다
    • 1,043
    • -2.25%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4
    • +0.6%
    • 스텔라루멘
    • 403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60
    • +1.46%
    • 체인링크
    • 19,700
    • +0.72%
    • 샌드박스
    • 409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