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
사이먼디(쌈디)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화려한 멋만 보고 랩퍼를 꿈꾸지는 않았으면 한다. 지금은 괜찮지만 언더그라운드 시절 힘들었다. 지방 출신 랩퍼들과 함께 살았는데 먹을 것이라고는 3~4일 지난 밥 한덩이와 케첩 뿐이었다”며 “딱딱한 밥 한 덩이를 베어 먹는데 창 밖으로 눈이 내리더라. 울컥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사이먼디는 “집에 보일러를 켜지 못해 입김이 나올정도”였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날 사이먼디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같은 팀 멤버 이센스와의 얽힌 사연을 털어놓으며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이특, 은혁, 신동, 동해, 규현 탁재훈, 사이먼디, 장동민, 유상무, 조정린, 오지은, 김세아, 윤세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