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태블릿PC등 출시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입력 2010-07-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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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지난 6일 전환사채 공모를 완료하고 하반기 제품양산 및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완료 했다고 7일 밝혔다.

엔스퍼트는 홈 스마트폰 SoIP(모델명 ‘S200’)과 태블릿 PC ‘스마트패드(모델명 : ‘E202)’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친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엔스퍼트CFO 김진희 상무는 "제품양산 및 마케팅을 위한 최소 자금은 확보했다"며, "당초 목표에 미치치 못해 아쉽지만 현재 경영상황을 고려할 때, 유동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오는 7월 중순 국내외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태블릿 PC제품 ‘스마트패드’의 대규모 런칭 쎄레모니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지난 5월 3G와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태블릿 PC ‘스마트패드(E202)’를 공개하고 전자책(E-Book) 시장 진출을 발표 한데 이어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홈 스마트폰 SoIP(‘S200’)을 개발 완료하고, 차세대 인터넷전화기 시장 주도를 선언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엔스퍼트의 천보문 부사장은,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회사 인스프리트와의 시너지로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홈 스마트폰 SoIP는 이미 국내 사업자 시장에서 제품의 우위를 인정 받고 있다”고 말하고,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스퍼트는 하반기 제품의 양산 및 마케팅 본격화에 따라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세계적으로 SoIP 인터넷전화기의 시장 규모가 2013년 4,800만대로 급성장 할 것이며, 아시아 시장이 이를 주도 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지난해 연말 630만 명 규모에서 방통위 등에 따르면 올해 안에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집전화기를 대체 할 차세대 인터넷전화기 시장의 본격화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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