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아이들 위한 기금 조성

입력 2010-07-07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지난 4년 여간 MBC '환상의 짝꿍' 진행을 맡아온 김제동이 마지막 녹화를 끝내며 한부모 가정 등 우리 사회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짝꿍' 기금을 조성한다.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 엔터테인먼트는 7일 평소 '환상의 짝꿍'을 진행해오며 아이들과 함께 호흡해 온 김제동이 프로그램 중 부모님들이 함께 출연하는 코너인 '3교시 특별활동' 때 마다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사정을 가진 아이들을 늘 마음에 걸렸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그런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환상의 짝꿍' 기금이 조성됐고 김제동의 주변 지인들까지 이어서 기부하기로 약속해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또 그는 올 연말에 진행되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2'의 수익금도 기부하기로 했다.

김제동은 "환상의 짝꿍은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고, 아이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었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며 받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을 위해 되돌려 주고 싶다"고 기부를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제동은 7월 중순쯤 아름다운 재단과 '환상의 짝꿍' 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65,000
    • +2.43%
    • 이더리움
    • 4,655,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37%
    • 리플
    • 1,844
    • +17.08%
    • 솔라나
    • 359,500
    • +6.71%
    • 에이다
    • 1,191
    • +5.31%
    • 이오스
    • 943
    • +5.9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4.29%
    • 체인링크
    • 20,940
    • +2.8%
    • 샌드박스
    • 486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