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이 현재 매출 비중 17% 수준인 신성장 사업을 2020년까지 약 53%까지 끌어올려 연매출 10조원대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청산진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7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CEO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2020년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2020년 연매출 10조원대 진입하기 위해서는 연 평균 1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해야 가능한 수치”라며 “현재 매출 비중 17% 수준인 신성장 사업을 2020년까지 약 53%까지 끌러올려 연매출 10조원대 회사를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전체 매출의 10%인 해외 사업 성과를 약 50%까지 확대해 IBM, 액센추어 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단기간의 성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