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박주영 축구장’ 생긴다

입력 2010-07-07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의 대표 공격수 박주영(25. AS모나코) 선수의 이름을 딴 축구장이 대구에 생긴다. 오는 9일 박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장 명명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은 9일 오후 5시 율하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이 지역 출신 박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박주영축구장'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박 선수는 먼저 구청 소회의실에 도착해 축구장 명명 및 유소년축구 육성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율하공원 내 축구장으로 이동해 제막식에 참석한다.

지난 4월 개장한 율하체육공원 축구장은 박 선수가 태어난 대구 동구 반야월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 당시 16강 경기까지 2만여명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한 거리응원장소로 활용됐다.

박 선수는 반야월초교, 청구중ㆍ고, 고려대를 거쳐 FC서울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다 현재는 프랑스 1부리그인 AS모나코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월드컵에서 멋진 프리킥으로 대표팀을 16강으로 끌어올렸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축구장 명명식을 계기로 지역축구 발전 및 주민의 힘을 결집해 지역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6,000
    • -0.14%
    • 이더리움
    • 4,677,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1.13%
    • 리플
    • 2,031
    • -1.84%
    • 솔라나
    • 352,000
    • -1.23%
    • 에이다
    • 1,445
    • -3.92%
    • 이오스
    • 1,187
    • +10.52%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87
    • +1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0.87%
    • 체인링크
    • 25,100
    • +1.54%
    • 샌드박스
    • 896
    • +4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