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키드 걸스 앨범 재킷
이번에 공개된 '19금'이 붙은 '타그러나'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상반신 노출과 신음소리가 들리며 동성간의 키스, 자위를 연상케 하는 적나라한 성행위 장면 등이 담겼다.
이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에로영화를 보는 것 같다", "보기 민망하다" 등의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하지만 네이키드 걸스 소속사 측은 "성인돌을 지향하는 이 그룹은 법만 허용한다면 다 보여줄 수도 있다"며 "성인음반 뿐만 아니라 플레이보이지와 같은 잡지도 낼 것"이라고 밝혀 선정성 논란은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네이키드 걸스는 작년 여름 알몸 뉴스로 큰 화제를 모았던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 출신 민경, 재연, 세연으로 구성된 팀으로 최근 가수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