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방송에서 상견례 발언을 한 뒤 불거져 나온 결혼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신동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음 주에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송이 나간 후 '결혼이 임박한 것'이라는 추측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신동은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 사람이 모두 어리기 때문에 결혼이라기 보단 결혼을 전제로 한 정식교제를 허락받고 싶어 상견례를 하려하는 것이다"며 "당장 결혼을 하겠단 의미는 아니다"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슈퍼주니어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은 '강심장'에서 집안의 반대로 여자 친구와 헤어진 뒤 20㎏을 감량한 사연 등을 전하며 "결혼하고 싶다"고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