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8원 하락한 1212.2원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원화강세는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은행 등 일부 기업의 실적호전으로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금리가 인상되거나 혹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가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달러 선물 시장에선 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를 보이며 전일보다 10.6원 하락한 1212.3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