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은 SNS와의 공유 기능을 강화한 ‘파란 블로그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미 파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용자의 경우 기존 자신의 블로그 주소 앞에 모바일을 상징하는 ‘m’만 붙이면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파란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블로그 주소가 ‘blog.paran.com/paran’ 이라면 모바일 기기의 웹브라우저를 열어 주소창에 ‘m.blog.paran.com/paran’을 입력하면 된다.
모바일에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한 뒤 ‘공유’ 기능을 클릭하면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해당 콘텐츠의 제목과 URL을 동시에 보낼 수 있다. 추후 이용자가 파란에서 운영중인 또 다른 블로그나 이메일로도 블로그 콘텐츠를 동시에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란 블로그 모바일 웹에 접속하면 글목록, 이웃소식, 새소식, 멀티블로그 등의 메뉴를 볼 수 있도록 첫 화면을 구성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글쓰기 외 코멘트 쓰기도 가능하다.
현재 아이폰에 기본 탑재된 사파리, 옴니아폰 등에 탑재된 오페라를 비롯, 폴라리스, 안드로이드, 웹뷰어 등 현재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