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담보 대출 크게 늘어

입력 2010-07-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대출은 줄어든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의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수신은 5월 대비 5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은행 정기예금은 만기 1년 이상 예금의 금리 인상 등에 힘입어 호조세가 이어졌지만 자산운용사 수신이 크게 감소했다.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기업의 자금인출로 MMF가 4조2000억 빠져나갔고, 주식형펀드는 주가상승에 따른 환매 확대로 2조6000억원이 줄었다.

그리고 채권형펀드 역시 금리 상승 시 수익률 저하 우려로 1조9000억원이 빠져나갔다.

기업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한 518조원을 기록했다.

대기업대출은 반기말 부채비율 감소를 줄었고, 중소기업대출은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구조정을 앞둔 은행의 보수적 대출태도로 인해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417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5000억원 늘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낮은 대출금리 수준, 입주물량 증가, 6월말까지의 수도권 미분양주택 세제혜택 등의 영향으로 2조7000억원 늘어나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내년도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이번에도 희망고문에 그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50,000
    • +5.95%
    • 이더리움
    • 4,68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1.05%
    • 리플
    • 976
    • +17.59%
    • 솔라나
    • 305,500
    • +0.33%
    • 에이다
    • 825
    • -0.84%
    • 이오스
    • 806
    • +4%
    • 트론
    • 267
    • +15.09%
    • 스텔라루멘
    • 182
    • +17.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1.12%
    • 체인링크
    • 20,190
    • -0.74%
    • 샌드박스
    • 4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