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블루브랜드 2집의 타이틀 곡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의 뮤직 비디오에 게임빌 ‘미니고치2’의 게임 장면이 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별 후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친구의 마음을 신세대들의 감성에 맞춰 제작해 원곡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뮤직 비디오에서 게임빌의 ‘미니고치2’는 슬픔에 잠긴 여 주인공의 외로움을 달래는 친구로 등장한다는 것.
이 뮤직 비디오를 통해 ‘미니고치2’의 게임 플레이 장면과 남자친구의 발신 전화를 알리는 휴대폰 바탕 화면의 캐릭터 모습 등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소셜 네트워크 기능(SNS)이 강화된 신개념 육성 게임 ‘미니고치2’는 모바일 육성 게임 최초로 유저들끼리 퀘스트를 전달하고 수행하면서 주인공 캐릭터와 마을 전체를 육성하는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NPC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나무 흔들기’, ‘동굴 탐색’, ‘쓰레기 줍기’, ‘소원 빌기’, ‘낚시’ 등의 마을 활동을 통해 관계 관리와 퀘스트 수행에 재미를 더한 점도 이 게임의 묘미다.
이성필 게임빌 마케팅실 팀장은 “신세대의 감성을 그려낸 뮤직 비디오와 생활의 일부가 된 모바일게임 환경이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뮤직 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이 게임의 인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미니고치2’는 7월 말경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