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남성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5년 동안 자숙기를 보낸 심경을 고백했다.
김상혁은 10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트렌디 '이승연, 이수근의 키친로드'에 출연해 "TV를 한동안 보지 못했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 사건 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그는 "TV를 켜면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에 한 동안 예능을 보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상혁은 "왕성하게 활동을 해야 했던 시절 내 잘못으로 인해 멤버들이 힘들어진 것에 대해 자책감을 많이 가졌다"면서 "힘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지만 클릭비 멤버들은 항상 곁을 지켜줬다"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