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관심종목]네패스, ‘최대실적’ 전망...상장 후 최고가 경신

입력 2010-07-09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관련 기업 네패스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주가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대 이어 상장 이후 최고가를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네패스는 지난 8일 전일보다 1250원(5.29%) 상승한 2만4900원을 기록했다. 장중 2만5250원까지 뛰어 오르며 상장 이후 첫 2만5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초 1만3000원대에서 머물렀던 주가가 불과 4개월 사이에 100%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다.

네패스의 주가 상승은 업황 호조에 따른 최대 실적 전망과 시장 지배력 확대 라는 측면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움증권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LCD 드라이버 IC 후공정 사업이 창사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으면서 올해 실적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 2814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업황 호조에 주요 반도체 부품들의 공급부족현상까지 더해져 네패스의 성장세는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패스에 대한 각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가격 차이가 나고 있지만 상승 여력은 충분한다.

우리투자증권은 2만8000원, 하나대투증권은 2만6000원, 키움증권은 4만원을 제시해 둔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5,000
    • +4.78%
    • 이더리움
    • 4,998,000
    • +7.83%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14%
    • 리플
    • 2,076
    • +6.52%
    • 솔라나
    • 335,600
    • +4.48%
    • 에이다
    • 1,421
    • +7.49%
    • 이오스
    • 1,135
    • +2.81%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5
    • +1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4.39%
    • 체인링크
    • 25,370
    • +5.8%
    • 샌드박스
    • 866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