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스파이 안나 채프먼, 누드 사진 공개돼 논란

입력 2010-07-09 08:43 수정 2010-07-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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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러시아인 안나 채프먼의 누드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안나 채프먼의 영국인 전남편 알렉스 채프먼은 최근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미러에 전 부인의 나체 사진과 함께 "침대에서 그녀는 대단했으며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안나 채프먼은 변호사를 통해 "전 남편이 자신에 대한 날조된 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유포된 사진은 그가 시켜서 포즈를 취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안나 채프먼의 러시아 친구들은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채프먼의 전 남편 알렉스에 대해 "돈을 위해 은밀한 결혼생활을 팔아먹고 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안나 채프먼의 모친 이리나 쿠스첸코는 한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28살의 평범한 여자아이지 마타하리가 아니다"며 딸의 스파이 행위를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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