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동산 과열억제책으로 부동산기업의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변하면서 지난 2분기 기업가신뢰지수가 하락했다.
중국의 2분기 기업가신뢰지수가 전분기 대비 2.5p 떨어진 133을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회서비스업의 기업가신뢰지수는 전분기 대비 3.5포인트 오른 136.4를 기록하고 건축업도 142.8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가들의 체감경기는 악화됐다. 부동산 산업 기업가신뢰지수는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떨어진 109.3을 기록했다.
2분기 기업경기지수는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오른 13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