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인+기관 '쌍끌이'…코스피, 1720선 터치

입력 2010-07-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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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1720선을 회복했다.

9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0.61포인트(1.61%) 오른 1719.2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각각 1966억원, 100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85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상승의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은행업이 3% 이상 급등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의료정밀, 전기가스, 증권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빨간불 일색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81%) 오른 7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61%), 현대차(2.97%), 신한지주(2.35%), 삼성생명(1.90%), 한국전력(3.42%), KB금융(4.00%)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4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3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8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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