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과 같은 3.94%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는 전거래일보다 0.02%p 상승한 4.52%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3%p 오른 3.17%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17%P가 오른 2.63%를 기록했으며 91일물 CP금리는 전일보다 0.13%가 상승한 2.84%로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금통위에서 갑작스런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지표금리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과 기준금리 인상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의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안정을 되찾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