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그룹장(부장급) 이상 임직원 1500여명에게 자사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의사결정의 스피드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그룹장 이상 임직원에게 옵티머스Q를 지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이 달초에 스마트폰으르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옵티머스Q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물량이 모자라 이 달 내로 지급키로 한 것.
한편 삼성전자도 전 임직원에게 '갤럭시' 시리즈를 지급키로 하는 등 전자업계 라이벌인 양사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의 트렌드를 선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