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비자 30%, 한국상품 사용의사 있다"

입력 2010-07-11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소비자의 30% 정도가 한국 상품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에 따르면 주일 한국기업연합회(회장 이규홍)와 주일 한국대사관이 일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한국 상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고 사용 의사가 있는 일본 소비자층은 한류 소비의 주력인 50∼60대 여성에서 많았다.

이들의 관심 품목은 대체로 식품과 영화·드라마, 음료와 주류, 미용·건강식품 등이었다.

이는 한류붐을 타고 대중문화나 김치와 막걸리 등 식음료 등의 인지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자동차, 전자제품 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소비에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일본 소비자들은 한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은 인정하지만 과거에 인식된 품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하지 못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7,000
    • -4.57%
    • 이더리움
    • 4,622,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01%
    • 리플
    • 1,883
    • -4.85%
    • 솔라나
    • 318,300
    • -7.28%
    • 에이다
    • 1,266
    • -9.38%
    • 이오스
    • 1,100
    • -3.93%
    • 트론
    • 265
    • -6.69%
    • 스텔라루멘
    • 610
    • -1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5.8%
    • 체인링크
    • 23,480
    • -7.85%
    • 샌드박스
    • 850
    • -1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