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환 규제 '포지션 차액' 기준 적용

입력 2010-07-12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선물환 규제는 포지션의 차액(선물환 매입초과 포지션-선물환매각초과 포지션) 기준으로 적용된다.

한국은행은 11일 외국환거래업무 취급세칙을 개정해 이같이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월 말 자기자본 대비 국내 은행은 50%,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은 250%로 주어진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세칙 개정으로 순합산 방식에 맞춰 산정된다.

또한 한도를 이미 넘은 외은지점의 경우 3개월 유예기간 동안 선물환포지션 비율이 제도 도입 직전일인 8일 기준 비율을 넘지 않도록 했다.

제도 시행일 다음날인 10월10일 이후 포지션 관리는 직전 영업일로부터 과거 1개월의 잔액 평균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가령 10월9일 현재 직전 한달간 포지션이 100만달러의 '롱(매입 초과)'과 70만달러의 '쇼트(매도 초과)'라면 차액인 30만달러만 포지션으로 잡히는 식이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포지션을 규제하는 목적이 외채 증가를 억제하는 것인 만큼 장래 외채 증가를 가져올 포지션 순액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유예기간 중에는 고시일 직전 영업일인 8일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넘을 수 없다. 각 은행은 8일의 포지션을 오는 14일까지 한은에 보고해야 한다. 이월 이익잉여금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거래는 신청시 별도 한도로 인정된다. 기존 선물환 거래에서 비롯된 한도 초과분 역시 최장 2년까지 인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45,000
    • -2.81%
    • 이더리움
    • 3,039,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2.64%
    • 리플
    • 2,127
    • -1.89%
    • 솔라나
    • 126,400
    • -3.95%
    • 에이다
    • 396
    • -2.94%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40
    • -1.81%
    • 체인링크
    • 12,850
    • -3.38%
    • 샌드박스
    • 12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