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2일 대구 테크노파크에서 개원했다.
진흥원은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인 로봇기술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획기관으로,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로봇산업진흥원 개원식은 로봇산업, 나아가 국가 미래에 관한 우리의 꿈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진흥원이 로봇강국의 꿈을 이루는 초석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정원 20명, 2실 1팀 1센터로 출범하는 진흥원을 업무수요에 따라 확대,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