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휴대전화,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세계1위, 점유율 50%로 육성키로 했다. 이에 상신이디피, 이랜텍, 우리이티아이, 넥스콘테크등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2차전지 음극소재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가 수혜가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12일 키움증권은 “정부 차원 2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민관 합동 15조원 투자해 세계 1위, 점유율 50%로 육성키로 했다”며 “삼화콘텐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기초원천기술을 현재 선진국 대비 30%에서 2020년까지 80%까지 향상하고 전기차 주행거리는 2.5배, 가격은 1/6, 에너지 저장 수명은 3배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2차전지 음극소재(LTO)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