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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김남길이 공익근무 대체복무를 위해 오는 15일 입소한다.
김남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는 15일부터 공익근무를 위해 4주간의 훈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현재 김남길이 출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는 당초 예정됐던 20부에서 3회 축소된 17회로 종영될 예정이다.
김남길은 원활한 촬영 일정을 확보하고 월드컵 편성으로 인한 결방을 고려해 훈련소 입소 연기를 신청했으나 병무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예정대로 15일 입소하게 됐다.
김남길은 "드라마시청자 및 팬들에게 늦게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니 놀랍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 입소날짜를 받고도 미리 전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은 13일까지 '나쁜남자' 해당 촬영을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