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바이코리아' 코스피 1730선 회복

입력 2010-07-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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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17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현재 전거래일대비 11.04포인트(0.64%) 오른 1734.05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시장이 2분기 실적기대감과 예상을 상회하는 5월 도매재고 결과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것이 훈풍을 불어넣었다.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3328억원, 474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3361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46억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2003억원 매수우위로 총 165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화학(1.92%), 운수장비(1.44%), 의료정밀(1.07%), 제조(0.97%), 보험(0.85%)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0.74%), 건설(-0.59%), 은행(-0.46%)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실적기대감에 힘입어 0.75% 상승, 11거래일 만에 주가 80만원을 회복한 가운데 현대차(1.44%), 삼성생명(1.88%), LG화학(4.83%), 현대모비스(3.31%), 기아차(1.23%) 등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0.79%), 한국전력(-0.47%), KB금융(-0.39%)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4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1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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