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회복했다.
12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상승한 1202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 1.0원 하락한 1195원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반전한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이 더 확대됐다.
결국 이달 들어 처음으로 1200원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1200원 선을 회복하며 1202원으로 마감했다.
달러 선물 시장에선 외국인투자자들의 대량 매수가 이어졌다.
연 이틀 동안 대량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1만계약 이상 순매수를 보이며 전일보다 6.1원 상승한 1202.4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