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나쁜남자'
배우 김남길이 오는 15일 입대가 확정된 가운데 훈련소 입소 직전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남길의 소속사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김남길이 오는 7월 15일 훈련소에 입소한다"며 "4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촬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는 기획 단계부터 이러한 일정에 맞춰 촬영해왔다"며 "빠듯하지만 모든 촬영은 13일에 마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남길의 입대 확정 소식을 들은 팬들은 "빡빡한 촬영 일정에 쉬지도 못하고 가서 몸이 괜찮을지 걱정이다", "밤샘촬영 한 뒤 훈련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김배우 고생이 많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