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로 지친 기력보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C를 함유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레몬요거트 스무디' 와 '쿠키앤크림 프라페'를 출시했다. 레몬요거트 스무디는 레몬이 들어가 풍부한 비타민으로 여름철 기운을 돋우며 레몬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맛뿐 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웰빙재료의 음료들이 출시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식, 유통업계에 걸쳐 비타민 C가 가득한 레몬을 함유한 제품들이 눈에 띄며 최근에는 레몬을 이용한 요거트, 티, 스파클링 등 다양한 조화의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차에 탄산을 접목시켜 개발한 '티ː팝 스파클링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차에 탄산을 더한 차 탄산음료로 이태리산 진한 레몬농축액을 함유해 기존 차 음료에서 맛볼 수 있는 텁텁함을 낮췄다. 레몬홍차, 레몬녹차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된 비타민 음료 데일리C 레몬워터 와 데일리C 레몬스파클링은 각 기 한 병당 레몬 32개 분량의 비타민C 1000mg을 넣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10배를 섭취할 수 있다. 피부 보습 기능 소재인 히알루론산도 1mg이 들어가 있다.
비타민하우스의 비타민워터인 '에너지 오리지널'은 상큼한 레몬 맛의 비타민워터로 피로 누적으로 인해 활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 C 뿐만 아니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B3, B5, B6등이 함유 돼 있다.
코카콜라는 '미닛메이드 위드 펄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펄프를 넣어 오렌지와 레몬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