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주리는 내달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59회 미스유니버스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김주리 측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잡고 있다"며 "지난 2007년 미스유니버스에서 4위에 오른 이하늬의 기록을 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미스월드선발대회에서 당당히 7위를 차지한 김주리는 연이어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해 전 세계 미녀들과 대결을 펼친다.
역대 미스코리아가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를 비롯해 미스인터내셔널, 미스어스 등 세계 4대 미인대회에 2개 대회를 연달아 진출하는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다.
러시아에서 발레를 배운 김주리는 러시아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세계 대회에서 당당히 한국의 미를 어필할 예정이다.
김주리는 오는 8월7일 출국해 16일 동안의 합숙기간을 거친 후 23일 결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