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희진이 양평에 있는 자신의 고급 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진은 13일 밤 9시에 방송된 tvN 'ENEWS-비하인드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평에 있는 자신의 고급 별장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과 재테크 노하우 등을 전했다.
박희진은 아름다운 풍경과 넓은 마당을 가진 자신의 별장에 대해 "우리 부모님이 노후에 편안하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아버님께서 한동안 당뇨로 힘드셨다. 하지만 이곳으로 오신 후 건강도 좋아지고 나도 모든 일이 잘되는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얼마 전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영화 '가족계획'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박희진은 "원래 연기자가 꿈이었다"며 "대학생 때 약 40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고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그렇게 배우를 꿈꾸다 우연히 응시한 MBC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공채 10기로 들어가게 된 것"이라며 "정말 좋았고 열심히 했기에 개그우먼 했던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희진은 "그 동안 출연료를 꼬박꼬박 모아 모두 저축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살 수 있는 돈이 마련됐다"며 자신만의 재테크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