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명훈 미니홈피
개그맨 정명훈(31)이 암투병 어린이에게 골수를 기증한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명훈은 "몇 해 전 한국조혈모세포협회에 골수기증의사를 밝혔는데 두세 달 전쯤 골수가 일치하는 어린이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명훈의 골수를 받게 되는 환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직 수술날짜는 정확히 잡히지 않았다고.
한편 정명훈의 골수기증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좋은 일 하셨다는 소식 듣고 찾아왔다"며 "아이가 빨리 회복해서 두 사람 다 무사히 수술 받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정명훈은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서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봉숭아 학당' 등의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