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실업률 3.5%…4개월만에 상승 (상보)

입력 2010-07-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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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 줄었으나 민간부문 확대 지속

(통계청)
실업률이 3달 연속 3%대를 기록했으나 4개월만에 다시 높아졌다. 6월 희망근로가 축소로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달에 비해 줄었으나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부문의 고용 확대 추이는 지속됐다.

통계청은 14일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실업률이 3.5%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3월 4.1%, 4월 3.8%, 5월 3.2%의 추이를 보였다.

하지만 6월 청년실업률(15-29세)은 8.4%로 여전히 높았다.

청년실업률은 3월 9.0%, 4월 8.6%, 5월 6.4%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실업자는 87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3000명이 줄었다.

실업자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취업자 증가로 올들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6월 고용률은 59.8%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취업자는 242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4000명 증가했다.

6월 취업자 증가는 희망근로프로젝트 규모가 25만명에서 10만명으로 줄었는데도 수출증가세 지속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 지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달의 58만6000명에 비해서는 줄었다.

고용률은 올해 3월 57.8%, 4월 59.1%, 5월 60%의 추이를 보였다.

고용률은 지난달 2년만에 60%를 넘어섰다 6월들어 다시 50%대로 떨어졌다.

6월 공공행정 일자리 부문은 14만1000명이 줄었으나 제조업 18만1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 17만5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 8만명 등 비공공행정 부문에서 45만4000명이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5개월 연속 증가했다.

6월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18만1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업(17만5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8만명), 금융 및 보험업(7만7000명), 건설업(6만7000명) 등에서 증가하고 공공행정(-14만1000명), 숙박음식점업(-7만4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6월 상용직은 75만명 늘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임시직은 희망근로프로젝트 규모축소 등의 영향으로 11만6000명이 줄었다.

6월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가 24만6000명이 느는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4000명인 1.7%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구직단념자는 2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000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6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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