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감사기념으로 워터월드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시원한 여름 보내기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4가지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및 항공기 기내에서도 참여가 가능하게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스타항공은 첫 번째 이벤트인 '이스타항공 승무원을 이겨라'게임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김포, 청주,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스타항공 승무원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서 이기는 고객에게 제주워터월드 무료이용권 및 50% 할인티켓을 총 4000매 제공한다. 게임에 져도 탑승권을 지참하면 25%의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주여행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김포, 청주, 군산, 인천행 이스타항공을 타고 가는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천아인스월드 썸머페스티벌 VIP초대권(1인2매/무료입장권)을 '가위바위보' 게임이벤트를 통해 8월 22일까지 총 4000매를 제공한다.
특히 썸머페스티벌 기간 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로 만든 대형워터파크로 구성되어 방학 중인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추억을 만들어 줄수 있다. 또한 제주발 이스타항공 모든 탑승고객에게도 아인스월드 30%할인권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8월31일까지 9~10월 탑승권을 예약하는 온라인고객을 대상으로 총60분께 섬순례자 강제윤 시인이 집필한 '올레, 사랑을 만나다' 도서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8월31일까지 롯데카드를 이용해 이스타항공 10만원 이상 결제 하면 5000원의 캐쉬백 혜택을 드리며 추첨을 통해 10분께 국내선 왕복항공권도 제공한다. 그 밖에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지참한 고객들에게는 제주 어린이 뮤지컬 '가루야 가루야'도 50% 할인된 금액인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 성수기 기간에도 최고의 탑승률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짜릿한 비행과 더불어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부터 홈탑승권 서비스를 오픈해 탑승수속을 위해 거쳤던 체크인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출국장을 거쳐 항공기를 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수기 기간 중 총 6만1000석을 임시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