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브로드밴드, "SKT와 합병계획 없다" 소식에 '급락'

입력 2010-07-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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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의 합병과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SK브로드밴드가 장중 급락하고 있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1시43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일대비 210원(3.38%)하락한 6010원을 기록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장중한때 591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는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SK브로드밴드와 합병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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