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기업인 휴켐스는 15일 전남 여수산업단지에서 연산 6만t 규모의 DNT(디니트로톨루엔) 제4공장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휴켐스는 이 공장 건설에 1000억원을 투입하며 내년 2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휴켐스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DNT를 10년간 KPX화인케미칼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예상 매출은 매년 800억원 정도로 내다봤다.
국내에서 DNT를 독점 생산하는 휴켐스는 4공장이 완공되면 DNT 생산규모가 연 18만t에서 24만t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