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어닝 훈풍에 230선 '훌쩍'...230선 상회 230.35(3.90P↑)

입력 2010-07-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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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닷새연속 상승하며 230선으로 올라섰다.

1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72%, 3.90포인트 오른 230.35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증시가 어닝기대감에 급등 마감함에 따라 전일대비 3.05포인트 오른 229.5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지수선물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로 장중 한때 231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기관은 308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536계약, 외국인은 1409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7555억원, 비차익거래는 250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조5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최대 프로그램 순매수 기록은 지난달 21일 7208억원으로, 이날 이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4번째 순매수 규모다.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역대 일일 프로그램 순매수 최대 기록은 2007년 8월31일 1조2665억원이었다.

거래량은 27만3849계약, 미결제약정은 4511계약 늘어난 8만6469계약이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이날 프로그램 순매수는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였다"며 "이론가를 웃도는 베이시스가 형성되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진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전과 다른 측면이 있다면 금리가 오르고 환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차익거래가 늘어났다는 점"이라며 "이는 외국인들이 향후 국내 시장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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