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지표 부진ㆍ차익실현..獨 제외 소폭 하락

입력 2010-07-15 06:41 수정 2010-07-15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14일(현지시간) 6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미국과 유럽의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여 독일을 제외하고 소폭 하락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55.9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17.50포인트(0.33%) 떨어진 5253.5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8.63포인트(0.30%) 상승한 6209.76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4.78포인트(0.13%) 하락한 3632.9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6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저하시켰다.

유럽의 지난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시장 전망인 1.3% 증가를 밑돌았다.

미국의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고 미국의 지난주 모기지 신청도 전주 대비 2.9% 줄었다.

특히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은 전주 대비 3.1% 감소해 지난 1996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영국 정유업체 BP가 멕시코만 기름유출 차단캡의 테스트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2.3% 급락했다.

반면 세계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 인텔의 실적호조로 반도체주는 급등했다.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3%, 유럽 2위 반도체업체 독일 인피니온이 2.4% 각각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4,000
    • -0.19%
    • 이더리움
    • 3,26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3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400
    • -0.62%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49%
    • 체인링크
    • 15,310
    • +1.06%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