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이연제약, 항암유전자 치료백신 임상시험 정부과제 선정

입력 2010-07-15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연제약은 15일 바이로메드와 공동개발한 항암유전자치료백신으로 국내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충청광역권선도사업 과제 중 첨단신약 및 소재 실용화 지원사업에 2년간 연차별 사업비를 19.5억원 규모로 지원한 결과, 지난 14일에 주관기업(참여기업 바이로메드)으로 선정됐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첨단신약 실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이연제약이 진행해 온 항암유전자치료백신의 우수성을 평가 받음으로써 향후 임상 성공 가능성과 제품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연제약이 임상 1상에 착수한 항암치료백신인 VM206RY는 Her2 양성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한 유전자 치료제이다. VM206RY는 허셉틴과 동일한 항체면역반응뿐만 아니라 세포성 면역반응도 유도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치료하고 면역기억을 통한 암의 재발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또한 1주 또는 2주 간격으로 정맥주사 하는 허셉틴과는 달리 근육주사로 2주 간격으로 4회만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 특허등록이 돼 있으며 미국, 유럽, 홍콩 등에 특허 출원이 돼 심사 중에 있다.

이연제약의 VM206RY 임상 1상 IND승인은 현재 보완 중에 있으며 아데노바이러스가 생산이 되는대로 추가 보완자료와 함께 IND보완을 완료해 7월 중 식약청에 임상 1상 IND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연제약은 지난 4월 서울대, 호서대 GLP센터,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5년간 39억원의 과제인 세포주기 또는 세포사멸 기반 항암 핵산치료제 개발에 선정돼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 또한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70,000
    • +0.52%
    • 이더리움
    • 3,530,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2.44%
    • 리플
    • 805
    • +3.47%
    • 솔라나
    • 206,400
    • -0.82%
    • 에이다
    • 523
    • -2.79%
    • 이오스
    • 710
    • -0.8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2.44%
    • 체인링크
    • 16,570
    • -1.66%
    • 샌드박스
    • 387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