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전경련 회장직 고사(상보)

입력 2010-07-15 2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 제의를 일단 거절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15일 한남동 모 중식당에서 가진 '전경련 회장단 만찬'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건희 회장에게 회장단 만장일치로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건의했다"며 "하지만 조석래 전 회장이 사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후임 회장을 논의하는 것은 조금 이르지 않냐며 일단 고사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우선 이번 회장단 만찬을 통해 차기 회장은 4대그룹 회장 중 한 명이 맡기를 바라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하지만 아직 후임 회장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회장이 회장단의 제의에 예스도 노도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50,000
    • +1.22%
    • 이더리움
    • 4,046,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6%
    • 리플
    • 3,971
    • +5.28%
    • 솔라나
    • 252,200
    • +1.69%
    • 에이다
    • 1,136
    • +1.34%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27%
    • 체인링크
    • 26,700
    • +0.98%
    • 샌드박스
    • 54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