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다임러, 中 트럭 생산 합작사 설립

입력 2010-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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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진출 확대..中 베이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세계 최대 트럭 제조업체 독일 다임러그룹이 중국 현지업체와의 트럭 생산 합작사를 설립해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다임러와 중국 트럭업체 베이치 포톤 자동차가 50대50의 트럭 전문생산 합작사 설립 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디터 제체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는 “합작사 설립은 우리의 중국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의 전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베이치 포톤 자동차의 왕징위 CEO도 “다임러의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상용차 부문 활동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합작사 설립은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베이치 포톤 자동차는 중국 5위 자동차 업체 베이징 자동차(BAIC)의 자회사다.

다임러는 “합작사에 특히 디젤 엔진 부문과 가스 배기 시스템에서 전문기술을 전수해 현재 배기가스 수준을 유럽연합(EU) 기준인 유로5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합작사는 포톤차의 트럭 브랜드인 아우먼을 플랫폼으로 삼아 내수 및 수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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