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패션은 ‘명품’으로 완성된다

입력 2010-07-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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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코치 인기 여전…지미추·롱샴 바캉스백으로 인기 급부상

바야흐로 본격적인 바캉스 계절이 도래하고 있다. 휴양지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비키니, 선글라스에 이어 명품 백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바캉스백의 대명사 셀린느와 코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지미추, 롱샴등이 새로운 서머시즌(여름) 백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바캉스 시즌 필수 아이템인 ‘미스 마크’의 캔버스 백=매 시즌 다양한 캐릭터로 인기몰이한 ‘미스 마크’가 돌아왔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확실히 날려줄 마크만의 유니크한 바캉스 컬렉션. 장마철 패션을 위한 우산에는 해적으로 변신한 미스 마크가 그려졌고 바캉스 시즌에 필수 아이템인 가벼운 캔버스 백은 크레용으로 더욱 발랄해졌다.

□코치, 톡톡 튀는 팝 컬러의 트렌디 백 ‘파피 컬렉션’ 시리즈로 이목 집중=찌는 듯한 태양 아래, 답답한 컬러만큼이나 곤혹스러운 스타일링이 또 있을까.

코치에서는 서머 시즌, 화사하고 발랄한 컬러의 파피 컬렉션 시리즈를 선보였다. 넓은 수납과 드레이프된 실루엣이 매력적인 파피 컬렉션 시리즈라면 바캉스 패션도 완벽하게 완성된다.

□셀린, 투톤 카바스 백으로 모던함을 뽐내자=올 시즌에 선보인 셀린 쇼는 삼심대 중반 여성을 위한 컴포러터리 미니멀리즘이 주였다. 심심하되 지루하지 않는 법을 안 피비 파일로는 투톤 카바스 백을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사고 있다.

부드러운 가죽에 셀린의 시그너처 스탬프 장식이 찍혀있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투논 컬러가 배합되어 클래식함을 선사하며, 비치웨어나 캐주얼 의상에 매치해도 훌륭하다. 리미티드 한정판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장만이 가능하다.

□낸시곤잘레스, 여름의 더위까지 한방에 날려줄 비비드한 컬러=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섹스 앤더 시티' 등의 여주인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낸시 곤잘레스 백이 여름의 더위까지 날려줄 강력한 비비드한 컬러로 무장했다.

국내에서는 블루와 골드 등만 선보이고 있으며 각각의 색상은 세계적으로 40개만 한정 판매 중이다.

□지미추, 여름철 대표 소재 ‘라피아’로 무장한 바캉스 백=여름철 대표 소재인 라피아를 사용한 바캉스 백이 지미추에서 선보였다. 주얼리가 장식된 플랫 샌들을 신고 바닥까지 끌리는 화려한 맥시 드레스에 꼭 필요한 핫 서머 백이다.

시원한 비치 해변과 어울리며 많은 수납이 가능하도록 빅 사이즈로 출시돼 휴가지에서 으뜸인 실용성과 활동성까지도 겸비하고 있다.

□롱샴의 이국스러운 백 ‘개츠비 이그조틱’=롱샴에서 서머 시즌에 맞춰 이름 조차도 이국스러운 백이 ‘개츠비 이그조틱’이 선보였다. 상큼한 레몬 컬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싱그러움을 주며, 가벼운 중량감과 메탈 디테일이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엘르 엣진 마케팅팀의 이정민 차장은 “깜찍한 미스 마크가 그려진 캔버스백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된 셀린 카바스백, 영화 ‘섹스앤더시티’의 바캉스백으로 등장한 낸시곤잘레스백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또한 서머시즌에 맟춰 출시된 지미추와 롱샴백등이 바캉스용 럭셔리 백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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