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독일과 영국에서 실시한 각종 고객만족도 조사 등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16일 독일 유력 자동차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0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차량품질, 정비캠페인 실시율, 고객 불만율 등 7개 부문에서 종합 수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신속한 정비 캠페인 실시와 주행 내구성, 정비 기술력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독일 오프로드 차량 전문지인 아우토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개 차종 비교시승에서 투싼ix(수출명 ix35)가 닛산의 카쉬카이, 르노 콜레오스 등을 제치고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