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파닷컴
한국은 17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지소연(한양여대)이 두 골을 넣었고 김나래, 김진영(이상 여주대)이 한 골씩 보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스위스와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소연의 활약으로 4-0 완승을 일궜던 한국은 이로써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4개조 1, 2위가 싸우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2002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8강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