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안정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조정이 과도하다는 외국계 증권사 호평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이닉스는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00원(1.70%) 오른 2만3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메릴린치는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9200억원에서 1조4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분기 최고 기록인 지난 2006년 4분기 8600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밝혔다.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당초 전망을 상회, 전년 대비 5% 인상된 점이 영업이익 개선이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메릴린치는 "경쟁업체들이 신기술 투자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반해 하이닉스는 실적개선 잠재력도 풍부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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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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