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이오 회사의 미국 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10명의 한국 부자들에게 직접 들은 노하우와 부자 되기 비결을 알려준다.
취재와 집필 기간을 비롯해 2년 남짓 걸려 완성한 이 책은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부자들의 실명과 수입, 무일푼으로 시작해 재산을 모으기까지의 과정 등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단돈 300달러를 가지고 도미(渡美), 청소부로 시작해 연 3조원이라는 경이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뉴스타부동산그룹의 남문기 회장, 고물 트럭 한 대로 직원들의 평균 연봉 1억 원이라는 꿈의 직장을 만든 채스푸드의 채동석 회장, 엄친아 이필립(탤런트)의 아버지로 유명한 STG그룹의 이수동 회장,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류 열풍의 선봉장 최경림 사장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버드 합격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며 미국 학원가를 평정한 엘리트 학원의 박종환 회장, 산동네 출신의 평범한 회사원에서 국제 특허법의 대가가 된 LHHB의 대표 함윤석 변호사, 모델 출신으로 '먹는 화장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바이오시 코퍼레이션의 이경은 사장, 나눔과 베풂을 부자의 미덕으로 여기며 실천하고 있는 ATG 이덕선 회장, '미주 관광업계의 대부'로 불리며 한국을 알리고 있는 아주관광의 박평식 회장, 세계 최대 제약 회사 화이자의 미국 본사 중역이 된 여장부 류은주 씨 등 그들이 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